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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가 ‘훈민정음’으로 변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0-19 2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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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가 ‘훈민정음’으로 변신

장난감 레고 블록을 이용해 만든 창작물을 전시하는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이 열린다.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는 국내 레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208명이 만든 400여 개의 레고 창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 한글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만든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전함을 4만2000여 개의 블록으로 만든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초가집’ 등이 있다.

 

어린이들은 벽에 레고 블록을 자유롭게 붙이는 공간인 ‘자유 창작존’에서 자신의 레고 창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레고 만들기 콘테스트, 레고 캐릭터 인형 찾기 이벤트도 열린다. 입장료 무료. 문의 080-022-3780

 

▶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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