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정보글│주제 화장, 역사│논장 펴냄
눈이나 입처럼 몸에 난 구멍으로 나쁜 기운이 들어온다고 믿었던 과거 이집트 사람들은 눈가를 진한 검정색으로, 입술은 붉은 색으로 칠했습니다. 그러면 나쁜 기운이 깜짝 놀라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지요. 중세 유럽에서는 여성이 화장하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화장으로 얼굴을 꾸미는 것은 가면으로 얼굴을 감추는 것과 같다면서 말이지요. 이처럼 화장은 당시의 시대와 문화를 반영합니다. 이 책을 통해 화장의 역사를 배우고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정해영 글·그림.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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