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경기 안양시 안양부흥초 2)
내가 넘어졌을 때 감싸주는 손
할머니 약손
약손 닿으면 다 나은 것 같네.
치과 치료할 때 내 손 잡아주는
엄마 약손
약손이 있으면 걱정 없고 아프지 않네.
내가 외로울 때 감싸주는
친구들 약손
따뜻하게 따뜻하게 감싸주는 약손
그런 약손 때문에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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