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재(경기 안성시 비룡초 6)
우체통하면 난
엄마가 생각난다.
우체통처럼
나의 고집이든, 성이든
무엇이든 받아주시는 엄마!
내가 엄마한테 야단맞고
풀이 죽어있을 때
내 방에 들어오셔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전하는 엄마!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내 고집이든 무엇이든 다 받아주는
엄마의 맘은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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