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박물관(강원 춘천시)은 ‘달려라, 하니! 날아라, 한국 애니’ 기획전시를 내년 2월 26일까지 연다. ‘달려라 하니’는 1980년대에 출간(인쇄돼 세상에 나옴)된 우리나라 만화책으로, 당시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소녀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훌륭한 육상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만화.
이번 전시에선 과거 우리나라 만화책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가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작성했던 스케치, 메모와 더불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보드(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계획표), 주제곡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4000원, 어른 5000원. 문의 02-950-7700.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달려라, 하니! 날아라, 한국 애니’가 열린 모습. 애니메이션박물관 제공 |
▶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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