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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문예상 9월 장원/ 산문]강아지 공장을 없애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10-03 23: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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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서울 은평구 서울진관초 6)

[2016 문예상 9월 장원/ 산문]강아지 공장을 없애자!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6학년 소녀 김연지라고 합니다.

 

여러분, 저는 얼마 전 ‘새끼 낳는 기계’가 된 강아지 공장의 개들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를 읽고 저는 강아지 공장의 암컷 개들이 정말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암컷 개들은 철창 안에 갇혀서 강제로 새끼 낳는 일만 계속해야 하고, 자기가 낳은 새끼는 보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새끼를 낳을 수 없게 되면 버려지거나 죽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강아지 공장이 전국에 수천 곳이나 있다고 하니 정말 끔찍하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러분, 저는 우리가 이런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강아지 공장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만으로 강아지 공장이 아예 없어지진 않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봅시다.

 

우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주위 사람들에게 이 문제를 알립시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공장에서 벌어지는 동물학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또, 돈을 주고 강아지를 사는 일을 당장 그만 둡시다. 이 세상에 자기 마음에 드는 예쁜 강아지를 사기 위해 물건을 살 때처럼 많은 돈을 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물건 만들어내듯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돈을 주고 애완동물을 사지 마세요.

 

대신 주인에게 버림받은 동물을 입양해서 키웁시다. 버림받은 동물은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하고 맙니다. 유기동물 입양은 강아지 공장도 없애고 유기동물도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란 걸 기억해주세요.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나와 똑같이 귀한 생명이라는 생각을 갖고 강아지 공장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도록 힘을 모읍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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