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서초 송준헌 교장 선생님
서울등서초 송준헌 교장 선생님 |
서울 강서구 서울등서초 송준헌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이 인성 바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감성 교육에 힘쓴다. 독서교육과 체험교육, 문화활동 등으로 어린이들이 자기 안에 있는 ‘감수성’을 찾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감수성이 잘 발달한 어린이는 인성이 바른 인재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송 교장 선생님의 믿음이다.
송 교장 선생님은 훈화를 따로 하지 않는다. 대신 매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골라 독서방송을 통해 읽어준다.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직접 말하는 것보다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면 어린이들이 더욱 잘 이해하고 따른다고.
최근에는 매미가 땅 속에서 7년을 참고 기다린 끝에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오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매미처럼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것.
“독서는 행복한 일입니다. 책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지요. 어린이들이 독서의 기쁨을 깨닫고 독서를 통해 바른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송 교장 선생님)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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