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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새를 하는 모습. 뉴시스 |
태권도 품새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 됐다. 품새란 태권도의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이은 동작.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올림픽위원회(NOC)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태권도 종목에 품새를 추가하는
방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시안게임에는 태권도 겨루기(태권도에서 두 사람이 기술로 대결하는 것) 종목만 있었다. 태권도 품새에서는 리듬체조처럼 동작의 정확성과 표현력을 평가하게 될 예정.
태권도 품새가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 된 배경에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태권도 사랑’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네시아의 태권도 인구는 약 100만 명이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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