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은(서울 강서구 서울정곡초 2)
시원한 가을 하늘
잠자리가 소풍 왔다고 날아다니네.
단풍잎은 춤추러 왔다고 소문났네.
살랑살랑 가을바람
노란 바람 물고와 넓은 들판 수를 놓네.
내 마음이 가을하늘처럼 시원해지네.
파아란 가을하늘 속으로
내 마음은 풍덩 빠져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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