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은(충북 충주시 충주용산초 6)
햇살이 과학실
유리창으로 반쯤 놀러온 오후
책상 위에 자석 하나
자석은 N극 S극
서로 서로 붙지
사람들도 서로가 무슨
극인지 상관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가 어울려 사는
지구가 되면 참 좋겠다.’
생각이 든다.
내 마음 아는 듯
유리창 너머 구름
하트 모양 만들어준다.
■ 작품을 읽고나서
영은 어린이는 과학실에 놓여있는 자석의 N극과 S극이 ‘착’ 달라붙은 것을 보고 사람들도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표현했습니다. 과학 현상을 사회와 관계 지은 점이 멋집니다.
세 어린이 모두 참 잘 썼습니다. 짝짝짝!^^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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