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창작동화│주제 건축│주니어김영사 펴냄
놀이터에서 놀던 마루, 성호, 가은이는 우연히 모래 구덩이에서 편지봉투를 발견해요. 봉투에는 ‘미스터리 하우스’라는 집의 초대장이 들어있어요. 초대장을 발견한 사람은 평생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난 세 어린이는 미스터리 하우스를 찾아갑니다.
이곳은 신기해요. 건축공학자인 주인아저씨가 안내하는 방마다 신기함으로 가득 차 있어요. 여기서 세 어린이는 뚝딱뚝딱 모형 집을 지어요. 성호는 둥글둥글한 돌로 집을 지었어요. 돌들을 쌓다가 자꾸 무너져 ‘임시 모르타르’라는 재료를 썼더니 ‘척’ 붙네요. 모르타르는 시멘트, 석회, 물 등을 섞어 만든 건축 재료랍니다.
마루는 방마다 한쪽으로 접을 수 있는 문을 달았어요. 문을 접으면 모든 방이 하나로 통하고 문을 펼치면 각각의 다른 방이 생겨요. 가족 모두가 모여 북적이는 집에서 살고 싶은 마루의 바람이 들어간 집이에요.
가은이가 지은 집은 어떤 방은 안으로 쑥 들어가고 어떤 방은 툭 튀어나왔어요. 참 재미있는 집이네요. 세 어린이와 함께 미스터리 하우스를 더 둘러보고 싶지 않나요?
김하은 글, 이예숙 그림.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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