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시집 │주제 자연, 가족│문학동네 펴냄
흰 점 촘촘 밤색 어린 고라니는/ 산 너머 마을이 너무 궁금해/ 우거진 풀숲에 몸 숨겨 두고/ 마음 혼자서 구경하러 간대/ 엄마 몰래 바람결처럼
이 동시집에 실린 ‘엄마 몰래’라는 동시입니다. 새끼 고라니가 풀숲에 몸을 숨긴 모습을 보고 몸은 가만 두고 마음 혼자 세상 구경을 하러 갔다고 표현한 것이지요. 이 동시집을 쓴 장동이 시인은 자신이 오래도록 관찰하고 생각한 점을 시로 적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세요.
장동이 시, 한차연 그림. 1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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