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경기 가납초, “선사시대 토기 만들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9-04 22:00:31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경기 가납초에서 열린 ‘선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위)과 ‘여름방학 쏙쏙 캠프’
 
 
 

경기 양주시 가납초(최경호 교장 선생님)는 교내에서 최근 다양한 역사·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사시대 생활을 체험해보는 ‘선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운영됐다.

 

1부에서 학생들은 선사시대 생활상과 당시 사용된 토기에 대해 배웠고 토기를 만들었다. 2부는 대나무와 끈을 이용해 학생들이 팀을 이뤄 움집을 함께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원래 계획됐던 선사시대 방식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체험 시간은 폭염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지정우 군은 “선사시대에 사용하던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유물의 제작방법과 쓰임을 이해하게 됐다”면서 “움집을 만들어보면서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 최 교장 선생님은 “가납초 학생들이 기계 없이 살았던 우리 조상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여름방학 쏙쏙 캠프도 운영했다. 숭실대 화학공학과 동아리인 ‘chemy camp’ 소속 대학생들이 가납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학 교육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코백·아이스팩·천연치약·모기퇴치제 만들기, 요리하기 등 과학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chemy camp 회장 이범희 씨는 “3일 간의 활동을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즐거웠다”면서 “오히려 대학생들이 학생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가납초는 지난해 겨울방학 고려대 ‘도움닫기’ 동아리 대학생 15명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가납초 유아름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