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원(서울 서초구 서울서래초 1)
칙칙폭폭
엄마 잔소리 기차 또 발동이다.
엄마의 잔소리 기차는
끝없이 이어진다.
화장실에서도, 현관에서도….
진짜 진짜 잊혀지지 않는다.
주섬주섬 엄마의 잔소리 기차에서
떨어진 잔소리들을 담아서
쓰레기통에 버리지만
엄마의 잔소리는 늘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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