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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남양주송라초,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여름나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8-28 2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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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나기 도서실 행사에 참가한 남양주송라초 어린이들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송라초(교장 황승택 선생님)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시원한 여름나기 도서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을 현명하게 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워보는 행사. △부채 만들기 △곤충 제작하기 △김유정문학촌 탐방 등 총 3부로 이뤄졌다.

 

도서관에서 부채를 만드는 남양주송라초 어린이들
 
 

1부 행사인 ‘시원한 여름을 위한 부채 만들기’ 시간에는 ‘조상들은 어떤 도구를 썼을까’라는 책을 읽고 전통 부채의 특징과 효율성을 알아봤다. 이후 먹을 이용해 자신의 부채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모형을 만들어보는 시간. 도서실에 구비된 곤충시리즈 책을 읽고 각자 만들어 볼 곤충을 골랐다. 도서실에는 사전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수깡, 색종이, 찰흙 등 다양한 제작물품이 준비됐다. 재료를 이용해 어린이들은 무당벌레, 잠자리, 매미 등 곤충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은 강원 춘천시에 있는 김유정문학촌을 탐방한 뒤 명예사서의 관리 하에 안전하게 레일바이크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박민오 군은 “무더운 여름날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더위를 날려버렸고, 잘 알지 못했던 김유정 작가와 그 작품에 대해서도 알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실 체험활동의 신청자는 총 118명.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다. 도서실을 2개로 늘린 남양주송라초는 책을 읽고 그 책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오고 있다.

 

황 교장 선생님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독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흥미로운 체험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송라초 하태용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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