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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마 b 가상도. 네이처 |
태양계와 가장 가깝게 있는 지구 닮은 행성이 발견됐다. 먼 훗날 사람들이 지구를 떠나 가장 빠르게 도착해 정착할 수 있는 행성인 것.
과학전문지 네이처는 “영국 퀸메리대 연구팀을 비롯한 여러 유럽 천문학자들이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 ‘프록시마 센타우리’ 주위에서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프록시마 b’를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프록시마 b의 표면 온도는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0∼100도. 물이 있으면 생명체가 살 수 있다. 암석으로 이뤄진 프록시마 b는 안정적인 대기권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프록시마 b는 태양으로부터 4.24광년(약 40조1104㎞) 떨어져 있다. 그동안 발견된 지구와 닮은 행성은 대부분 태양계로부터 수백 광년 떨어져 있어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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