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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한마당/동시]뻐꾸기와 두부, 콩나물 파는 아저씨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8-24 2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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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원(서울 서초구 서울서래초 1)

[독자 한마당/동시]뻐꾸기와 두부, 콩나물 파는 아저씨

뻐꾹! 뻐꾹!

두부와 콩나물 파는 아저씨가 오면

항상 뻐-꾹! 뻐-꾹!

 

콩나물 살 사람 없냐며

뻐꾹!

두부 살 사람 없냐며

뻐꾹!

 

두부와 콩나물 파는 아저씨 대신

외칩니다.

두부∼ 콩나물∼

 

● 작품을 읽고나서

 

채원 어린이는 뻐꾸기가 두부와 콩나물을 파는 아저씨가 올 때마다 자동차에서 스피커를 통해 ‘뻐꾹뻐꾹’하고 뻐꾸기 울음소리가 나오는 것을 관찰해 동시를 썼나봅니다. 스피커가 아저씨 대신 ‘두부~ 콩나물~’이라고 외친다는 표현이 정말 참신합니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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