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된장찌개, 막걸리의 공통점은? 바로 ‘미생물’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이란 점이에요.

 

미생물은 매우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곰팡이, 효모 등을 말합니다. 산소가 있어야 호흡을 하는 사람과 달리 미생물은 산소 없이도 호흡할 수 있어요. 이때 알코올, 초산 같은 여러 물질이 생겨나는데 이런 작용을 ‘발효’라고 하지요. 발효로 생겨난 여러 물질들이 김치,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식품을 만들어주는 것이랍니다.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얽힌 역사 사건들을 살펴보며 미생물이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 지를 알아보아요.

 

우미옥 글, 김종민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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