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주(경북 구미시 옥계초 4)
최근 ‘39가지 생각의 씨앗’이라는 책을 읽었다. 나는 그 중 ‘여치처럼 되고 싶어라’라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양과 여치가 있었는데 양은 여치처럼 아름다운 목소리가 갖고 싶었다.
“여치야, 네 목소리는 정말 듣기 좋구나. 넌 대체 뭘 먹길래 그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니?” 여치가 부러운 양이 물었다.
“난 이슬만 먹고 살아.” 여치가 뽐내면서 말했다,
그러자 양은 이제 이슬만 먹고 살기로 결심했다. 양은 그렇게 매일 이슬만 먹다가 결국 굶어 죽고 말았다는 내용이다.
나는 양이 참 불쌍했다. 양은 자신의 재능을 찾지 않고 남만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양과 여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나만의 재능과 가치를 찾자’고 말해준다. 양은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찾지 못하고 죽었지만 나는 나만의 재능을 찾아 그것을 남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될 지 생각해봐야겠다. 양에게 배운 교훈을 나도 잘 기억해서 내 가치를 높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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