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빈(부산 북구 부산명진초 2)
햇님이 화가 났나?
덥다 더워∼
모자 쓰고 반바지를 입어도
덥다 더워∼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와!
드디어 햇님이 웃네 웃어∼
● 작품을 읽고나서
예빈 어린이는 더운 날씨를 ‘해가 화가 났다’고 표현했군요. 정말 재미난 생각입니다. ‘덥다 더워’ ‘웃네 웃어’라는 문장으로 시의 운율을 살린 점도 훌륭합니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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