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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상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금산소방서 서정재 소방관을 만나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8-16 2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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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

 

 

서정재 소방관(왼쪽)을 만난 동아어린이기자인 이태규 군(경기 안산대월초 3)
 
 

 

어린이 기자의 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이 더위에도 불이 나면 어디든 출동하는 소방관님을 만나기 위해 충남 금산군 금산소방서를 찾았다.

 

소방서에 도착해 주차돼 있는 구급차와 소방차 등을 타보고 소방관님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소방차는 불을 끄는 차다’ 정도만 알았는데 소방차에는 장비차량과 물을 공급해주는 차량, 사다리차, 지휘본부차 등 각 역할이 매우 다양했다.

 

구급차 안까지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은 뒤 소방관이 되신 지 2년이 지난 서정재 소방관님께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 군이 금산소방서를 책임지는 박칠서 소방관에게 장비설명을 듣고 있다
 
 

Q.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어렸을 때 집 거실에서 작은 불이 나 피아노가 불에 탔다. 그때 도움을 주신 소방관님들을 보고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Q. 가장 보람이 있었던 경험은?

 

A. 최근에 구조한 한 남성분이 퇴원한 후 가족들과 함께 찾아와 감사 인사를 하셨다. 그 분의 자녀도 소방관이 꿈이라며 인사를 했는데 그때 보람이 있었다.

 

Q. 구급대원과 소방대원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구급대원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따로 준비된 자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Q.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A. 소방관들은 힘든 일을 하기 때문에 불쌍하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을 갖고 일하는 직업인이다. 때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 질문이 끝날 때쯤 소방서 안에서는 출동 방송이 흘러나왔다. 출동 나가는 소방관님들이 무사히 일을 잘 끝내고 돌아오길 바라며 소방서를 나섰다.

 

▶글 사진 경기 안산시 안산대월초 3 이태규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이태규 기자, 안녕하세요!

 

소방관님을 멋지게 인터뷰한 내용을 기사로 써주었군요. 서 소방관님이 소방관을 꿈꾸게 된 계기와 어떤 것에서 보람을 느끼는지 등을 자세하게 인터뷰해서 잘 적어주었어요.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인물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고 기사로 작성하는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지요. 정말 잘했어요. 짝짝짝!

 

다만 이 기사를 읽는 어린이 중에 소방관이 꿈인 어린이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소방관이 될 수 있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하는지가 궁금할 거예요.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일러줬다면 더욱 유익한 기사가 되었겠지요?

 

이태규 기자, 앞으로도 멋진 기사 기대할게요!^^

 

이원상 기자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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