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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나무로 지은 국내 최대규모 건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28 2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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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나무로 만든)건물이 완공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기 수원시에 나무로 지은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이 최근 완공돼 29일 준공식(공사를 마친 것을 축하하는 의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연구동은 지상 4층, 면적 4500㎡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이다. 그동안 작은 크기의 주택이나 빌딩의 일부를 나무로 짓는 경우는 많았지만 빌딩 전체를 나무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

 

목조건물은 오랜 시간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탄소 통조림’이라고도 불린다. 살아있는 나무였을 때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것을 목재가 되어서도 계속 저장하고 있기 때문. 탄소를 수십, 수백 년 저장할 수 있는 목조건물이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목조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목조건축기술 개발·연구를 진행 중이다. 2018년에는 5층 목조건물을 짓고 2022년에는 10층 규모의 목조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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