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국악,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서울 서초구)은 다음달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야외 공연장인 연희마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별별연희’를 연다. ‘연희’란 여러 사람 앞에서 재주를 부리는 것.
풍물놀이와 줄타기, 탈놀이극 등이 펼쳐진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잔디마당에서 왕과 왕비의 의복 입기나 풍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 참고. 문의 02-580-3300
한편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서울 강북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펼쳐진다. 다음달 13일에는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대표곡을 공연하고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해설이 함께하는 ‘수박프로젝트- 헬로 바흐!’가 열린다.
다음달 20일에는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의 음악에 피아니스트 윤한의 해설이 함께하는 ‘수박프로젝트- 헬로 드뷔시!’가 열린다. 관람료 각각 1만 원. 문의 02-2289-5401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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