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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무대와 이별한 발레리나 ‘강수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24 2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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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은퇴 전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발레리나 ‘강수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페이스북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48)이 무대를 떠났다.

 

강수진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공연 ‘오네긴’을 끝으로 약 30년 동안의 발레 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무대를 마치고 인사를 하러 나온 강수진을 향해 객석에 앉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어나서 독일어로 ‘고마워요. 수진’이라는 의미인 ‘당케(Danke) 수진’이라고 적힌 카드를 흔들었다. 강수진은 눈물을 흘리며 두 팔을 활짝 벌려 객석을 모두 껴안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1982년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난 강수진은 1986년에 19세 나이로 명문 발레단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당시로선 최연소(가장 나이 어림)로 입단했다. 이후 1996년부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로 활동해 왔다.

 

그는 피나는 노력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유명하다. 한때 고된 연습으로 인해 발톱이 뭉개지고 살이 갈라진 그의 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년부터 국립발레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강수진은 은퇴 이후 국내에 들어와 후배 양성에 더욱 주력할 예정.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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