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행복, 조화│배틀북 펴냄
고양이 한 마리가 잔디 위에 누워 햇볕을 쬐고 있었지요. 왕이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말을 걸었지만 고양이는 “오늘 같은 날에는 햇볕이 저의 왕”이라면서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자신이 아무리 왕이라도 세상 모든 것들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다람쥐, 벌 등을 만나면서 권위를 내려놓고 다른 존재들을 바라보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지요. 우리 모두는 왕이니까요.
하인츠 야니쉬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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