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경기 가납초, 영어노래 부르며 실력 ‘쑥쑥’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19 21:37:4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경기 가납초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의 공연 모습
 
 

경기 양주시 가납초(교장 최경호 선생님)에서는 최근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가 열렸다. 20개 팀 61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가납초 어린이들은 영어 동요, 팝송, 영어로 개사한 한국 노래 등을 부르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실감나게 영어 가사를 표현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무대 위에서 한껏 뽐냈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선생님과 학부모, 어린이들은 이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약 3주 동안 틈틈이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의 도움과 격려를 받으며 가사와 안무를 익힌 학생들의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심사는 △발음 △표현력 △유창성 △태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그 결과 훌륭한 영어 노래에 피아노 독주와 안무를 더한 ‘Ganap’s Children of Dream’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심사하는 선생님들과 관람하는 학생들
 
 

이 팀에서 피아노 독주를 선보인 5학년 지정우 군은 “처음에는 영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조차 벅찼다”면서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연습하다보니 가사도 쉽게 외워지고 발음까지 좋아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 실력이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면서 “결과보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과정이 중요하다. 모든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가납초 조범준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