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창간특집]신문지가 캐릭터 인형으로 변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14 2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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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이색 활용법

《 다 읽은 어린이동아를 읽는 용도가 아닌 또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어린이들도 있었어요. 장난감, 인형, 제습기로 변신한 어린이동아의 모습, 소개합니다. 》

 

 

빨래건조대에 신문을 널어 놓은 안지현 양
 
 

“뽀송뽀송한 빨래로”

 

어린이동아로 빨래를 금방 말려요. 지난 주 장마 때문에 엄마가 빨래가 안 말라서 걱정 하셨거든요. 그때 어린이동아 6일 자 1면에서 봤던 ‘건조대에 신문지 걸어놔요’라는 기사가 기억났어요. 기사 내용대로 빨래 건조대 밑이랑 빨래 사이사이에 어린이동아를 놓았더니 빨래가 금세 뽀송뽀송하게 말랐어요. 엄마가 “신문을 열심히 보더니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됐구나”라면서 저를 칭찬해주셨어요!

 

▶안지현(경기 고양시 백마초 5)

 

김대휘 군이 만든 신문 집
 
 

“내가 살 집 만들어요”

 

다 읽은 어린이동아를 이용해서 집 만들며 놀아요. 집을 만들기 시작한 건 수학시간에 신문지로 육면체를 만들면 육면체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걸 배운 후였어요. 어린이동아를 자르고 붙여서 집을 만들고 넓이를 계산해보았어요. 신문지 조각조각의 넓이를 모두 더한 값과 전체 직육면체의 넓이가 같다는 것이 나왔지요. 그 이후 작은 집부터 큰 집까지 신문지로 집을 만드는 게 취미가 됐어요.

 

▶김대휘(경기 군포시 용호초 5)

 

김민영 양(왼쪽)이 동생과 인형놀이를 하는 모습
 
 

“인형 친구 만들어요”

 

어린이동아에 나온 캐릭터, 동물 등의 사진을 오려 인형을 만들어요. 6세인 동생이 아직 한글을 몰라 신문을 못 읽기 때문에 인형놀이를 하며 신문과 친해지게 만들기 위해서지요. 오린 사진을 도화지에 풀로 붙여서 뒷면을 단단하게 만든 다음에 다시 그걸 잘라요. 그런 뒤 나무막대기를 사진 뒤에 붙이면 인형 완성! 동생이 가장 좋아했던 인형놀이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이 결투를 벌이는 놀이였어요. 아이언맨이 이겨서 동생이 ‘와∼’하고 함성을 질렀지요. 방을 깜깜하게 만들고 인형에 빛을 비춰 그림자놀이를 하기도 한답니다!

 

▶김민영(경기 남양주시 판곡초 2)

 

남채린 양이 코팅한 신문 기사를 들고 있다
 
 

“눈 피로할 때 바라봐요”

 

저는 ‘킹왕짱’, ‘미니어처’, ‘신기하고 재밌는 기사들’을 나만의 방법으로 코팅해서 모아두고 있어요. 큰 테이프를 신문에 붙인 뒤 슥슥 문지르는 거예요. 이렇게 해두면 기사가 구겨지지도 않고 색도 바래지지 않지요.

 

코팅한 기사들은 컴퓨터 모니터 위쪽에 붙여요. 컴퓨터를 하다가 전자파가 많이 나와서 눈이 아프면 잠깐 쉬는 시간에 이 기사들을 봐요.

 

▶남채린(충북 청주시 남평초 5)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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