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행초 채수억 교장 선생님
경기 지행초 채수억 교장 선생님 |
경기 지행초 채수억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한다.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맞추어 학교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 지행초의 수업 방식을 학생이 중심이 되도록 변화시킨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채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면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되고, 학교에 오는 일이 즐거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하루가 즐겁게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일 오전 8시 10분부터 교문 맞이를 한다. 인사뿐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을 바라보며 안부를 묻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핀다. 채 교장 선생님은 “최대한 학생들에게 애정을 쏟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모두가 오고 싶은 학교’가 채 교장 선생님의 목표. 학생과 선생님에게는 매일 와도 ‘또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에게는 ‘자꾸만 찾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 것이 그의 소망이다.
동두천=글 사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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