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암초 이현기 교장 선생님
경기 고암초 이현기 교장 선생님 |
경기 고암초 이현기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려 노력을 기울인다. 매주 학생자치회 회의가 끝나면 학생들을 교장실에 초대해 회의 결과와 건의사항을 듣는다. 이 교장 선생님은 “건의사항 가운데 가능한 것들은 최대한 실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소통한 결과 오래된 교실 마룻바닥 보수, 화장실 문 한쪽으로 열리게 손질하기 등 고암초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하다고 느낀 사항들이 해소되고 있다.
이 교장 선생님이 강조하는 것은 ‘인성’. 학생들의 바른 인성은 선생님과 학생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길러진다는 신념을 이 교장 선생님은 가지고 있다. 선생님들에게 “어린이들을 보듬어주라”고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이 교장 선생님 역시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귀 담아 들으려고 노력한다.
“저는 우리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잘 해내고 싶습니다.” (이 교장 선생님)
▶양주=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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