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꿈 키우는 어린이, 마음 따뜻한 어린이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05 21:36:0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서울목원초 장원자 교장 선생님

서울목원초 장원자 교장 선생님
 
 

서울목원초 장원자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왔다. 학교에서 시작된 인성교육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 장 교장 선생님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리코더 동아리, 기타 동아리 등 각종 예술 동아리와 독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학생들이 함께 뮤지컬, 콘서트 등 문화공연을 볼 기회를 자주 제공하기도 하지요.”(장 교장 선생님)

 

또 장 교장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은 자신만의 장점과 능력을 갖고 있다”며 “최대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이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장 교장 선생님은 전교생의 이름과 얼굴을 외움으로써 전교생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교장실에는 서울목원초 전교생의 이름과 함께 개개인의 사진이 부착돼 있다.

 

“매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교문 앞에 나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기분이 좋아 보이네’ ‘무슨 일 있니?’라며 학생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지요. 교장실로 돌아와 특별히 생각나는 학생은 사진을 찾아보고 이름을 기억해 놓기도 합니다.”(장 교장 선생님)

 

그는 학생들이 장 교장 선생님을 가깝게 느끼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학생들이 학교에 진짜로 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

 

“한 달에 두 번 전교어린이 임원들과 함께 걸레를 들고서 교내에 있는 의자를 닦으며 대화를 하지요. 또 교장실에서 임원들과 만나며 전교 어린이 회의에서 나온 민원을 들어요. 대부분의 민원들은 듣자마자 행정실이나 교무실에 바로 연락을 취해 해결해줍니다.”(장 교장 선생님)

 

▶글 사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