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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상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손 씻기만 잘 해도 여름철 전염병 예방”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7-05 2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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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양초 보건실에서 이지혜 보건선생님(가운데)을 인터뷰한 서울삼양초 어린이기자단
 
 
 

《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

 

어린이 기자의 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세균 번식이 심해져서 식중독 등 전염병이 유행하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랍니다.”

 

서울 강북구 서울삼양초(교장 최현섭 선생님) 지하 1층 보건실에서 최근 이지혜 보건선생님은 동아어린이기자 5명 등 서울삼양초의 어린이기자단 7명을 만나 ‘여름철 유행병 예방법’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보건선생님은 “나도 초등생 시절 어린이동아의 전신인 소년동아일보 학생 기자를 했다”며 후배 기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날 인터뷰를 한 학생 기자는 △1학년 유원석 군 △2학년 이의열 군, 김주환 군, 이원준 군, 임석현 군 △5학년 이성준 군, 김형규 군이었다.

 

이 보건선생님은 첫 질문에 “요즘 하루에 보건실을 찾는 어린이는 평균 45∼55명 정도이며, 지난해 우리 학교 보건실을 찾은 어린이는 약 6000여 명이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보건실에 오는 학생은 장난치다 넘어져서 찰과상을 입은 환자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두통, 복통 순”이라고 설명했다.

 

이 보건선생님은 “보건실에 있는 약품은 주로 상비약(병원이나 가정에 늘 준비해 두는 약품)”이라면서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보건실에서 먼저 응급 처치를 하고, 119에 신고를 한 뒤 담임교사가 학부모에게 연락을 취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은 “개인위생 관리에 어린이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손 씻기”라면서 “손 씻기만 잘 해도 질병의 80% 이상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보건선생님은 “어릴 때 꿈이 의사와 선생님이었는데 꿈을 이뤘다”면서 “병원에서 간호사로 2년 6개월 근무한 뒤 보건선생님이 되었으며, 초등학교에서 보건선생님으로 5년 째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글 사진 서울 강북구 서울삼양초 5 이성준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이성준 기자, 안녕하세요!

 

최근 학교 보건선생님을 인터뷰해 여름철 유행병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가 중요하다는 유익한 정보를 어린이동아 독자들에게 알려주었어요. 가장 중요한 내용을 기사의 맨 앞으로 뽑아 글을 구성한 점을 매우 칭찬해주고 싶어요.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인터뷰했고 어떤 내용들을 취재했는지도 꼼꼼하게 써주었네요. 정말 잘했어요.

 

그런데 어린이기자단이 어떤 첫 질문을 했는지가 드러나지 않아 이 글을 읽는 독자가 헷갈릴 수 있어요. ‘이 보건선생님은 첫 질문에 ~라고 답변했다’는 문장 앞에 누가 어떤 내용의 질문을 처음으로 했는지를 정확히 밝혀주었더라면 좋았겠지요.

성준 기자!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어린이동아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정보를 전해주세요!^^

이원상 기자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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