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일초 남미애 교장 선생님

   

서울구일초 남미애 교장 선생님(사진)은 ‘JO-A교육’을 강조한다. ‘join’ ‘orient’ ‘act’의 앞 글자를 딴 말인 JO-A교육은 말 그대로 ‘좋은’ 교육이자 ‘참여하고 집중하고 실천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JO-A교육의 목표는 △창의력을 가진 ‘반짝이’ △바른 인성을 가진 ‘바름이’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사랑이’ △함께하면 두 배로 행복한 ‘행복이’를 기르는 것.

 

“서울구일초 어린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창의력을 키웁니다. 또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고 다른 사람도 나처럼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바른 인성을 기르지요. 문제를 피하기보다는 해결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행복을 찾아갑니다.”(남 교장 선생님)

 

남 교장 선생님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도 힘쓴다. 학부모, 담임선생님, 보건선생님, 상담선생님, 경영자가 서로 협력해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신고가 되고 다함께 모여서 대책을 논의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학부모, 학생, 선생님이 모두가 만족해하는 미래교육을 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남 교장 선생님)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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