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병역 특례를 없애겠다는 국방부의 결정에 반대합니다. 저는 이공계 병역 특례 덕분에 과학기술 인재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들이 군복무 대신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병역 특례 제도를 폐지해버린다면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에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국방부는 병력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부족한 병력은 첨단 장비를 내세워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헌무 대전 서구 한밭초 5

저는 이공계 병역 특례를 없애는 것에 찬성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저출산(아이를 적게 낳는) 문제로 인구가 점점 줄어들어 군인들도 덩달아 줄고 있는 마당입니다. 이때 이공계에 진학한 사람만 특혜를 받는 것은 불평등할 뿐만 아니라 국가 보안에도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최고의 과학 기술을 갖게 된다 해도 나라를 지켜줄 군인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공계 병역 특례를 없애자는 국방부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박준우 서울 동작구 서울영본초 6

저는 이공계 병역 특례를 없애는 것에 반대합니다. 이공계의 훌륭한 인재들의 연구 경력이 중단돼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공계 특례를 없앤다면 이공계 인재들이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하는 사례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군사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할 때입니다. 뛰어난 과학기술로 첨단 무기와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임채규 경기 안성시 만정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