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신문을 만든 서울등서초 어린이들 |
서울 강서구 서울등서초(교장 송준헌 선생님)의 학생들은 최근 사계절 출판사가 주관한 ‘독도 신문 만들기 대회’에 참여해 9팀 중 4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계절 출판사에서 ‘독도를 지키는 우리들’이라는 책의 출간을 기념해 연 이번 대회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에 걸쳐 진행됐다. 어린이와 청소년 3명 이상이 자유롭게 모둠을 구성해 사계절 아동문고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독도를 지키는 우리들’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독도신문을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서울등서초에서는 지난달 1∼23일 도서실에서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작품을 접수받아 출판사에 모둠별로 응모했다. 상을 받은 모둠은 △1모둠(문석빈, 오미래, 문형주, 김소리) △4모둠(김수완, 김현성, 김지수, 이윤지) △6모둠(김근아, 김은수, 박수빈) △7모둠(이주영, 김주영, 이동원)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은 5학년 김근아 양은 “독도 체험관을 다녀와서 알게 된 독도에 사는 동식물에 관한 내용과 ‘강치이야기’(인형극)를 보고 느낀 점, 마지막으로 독도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신문을 만들었다”면서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고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사진 서울 강서구 서울등서초 김소영 선생님기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