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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활짝 열린 교장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6-16 2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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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중초 고광덕 교장 선생님

서울영중초 고광덕 교장 선생님
 
 

‘댓글 교장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영중초 고광덕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단 하나의 게시물도 놓치지 않는다. 모든 글에 댓글을 달며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덕분에 서울영중초의 홈페이지는 매우 활성화돼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홈페이지를 들어갑니다. 학부모와 학생이 올리는 건의사항, 혹은 글 솜씨를 뽐내는 게시글 등에 정성을 담아 댓글을 남기면서 소통하지요. 그러면 학생과 학부모는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학교의 모든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고 교장 선생님)

 

학생들은 교장실을 매우 친숙하게 여긴다. 교장실 앞을 지나가다가 문을 스르륵 열고 들어와 교장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학생들도 있다.

 

“교장실을 방문하는 학생들과는 항상 인증샷을 찍어 휴대전화로 보내줍니다.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이지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학생들의 이름을 거의 외우겠더라고요.(웃음)”(고 교장 선생님)

 

고 교장 선생님은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생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지난해 서울영중초로 부임한 고 교장 선생님은 ‘평생교육실’을 따로 만드는 한편, 2개이던 평생교육 수업을 7개로 늘렸다.

 

“학생-선생님-학부모의 에너지가 똘똘 뭉칠 때, 우리 학교공동체의 에너지가 강화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것이 곧 우리 학교의 교육력이 되지요.”(고 교장 선생님)

 

▶글 사진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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