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자연│한울림어린이 펴냄
죽음을 상상해본 적 있나요? 죽음이 마냥 무서운 것만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은 언젠간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삶에 끝이 있기에 하루하루가 소중하기도 합니다. 또 죽음은 또 다른 생명을 탄생시키는 거름이 되기도 하지요.
이 책은 죽음과 탄생의 의미를 동물들의 일생을 통해 오롯이 보여줍니다. 새끼를 세상에 내놓자마자 죽는 어미 사마귀, 적으로부터 집을 지키고 장렬히 전사하는 벌. 이 책은 인간의 시선에서는 허무해 보이는 이런 동물들의 죽음이 알고 보면 큰 가치를 지님을 알려줍니다.
채인선 글, 이준섭 그림.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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