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천초에서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이 진행되는 모습

   

경기 용인시 서천초(교장 장은수 선생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2016 경기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230여 명의 선생님, 교감·교장 선생님, 장학사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2016 경기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은 ‘배움중심 수업’ ‘학생중심 수업’을 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방향이 각 학교 수업 현장에서도 실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날 11명의 수석교사가 공개 수업을 진행하고 행사에 참가한 선생님, 교감·교장 선생님은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을 들었다. 공개수업이 끝난 후에는 보다 나은 수업을 만들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6 경기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 현수막이 걸린 모습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주제로 한 체육 수업에 참석한 용인 서천초 정경화 선생님은 “체육수업을 통해 인성 교육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이 행사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지만 벌써 경기도 내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 행사는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사진 경기 용인시 서천초 배정효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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