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초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배지를 교환하는 모습 |
서울 광진구 경복초(교장 이재봉 선생님)는 25∼28일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에 있는 테네시대에서 열린 ‘2016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이 대회는 5∼7명이 한 조를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창의적으로 풀어내느냐를 겨루는 대회다.
4∼6학년 30명의 학생들로 이뤄진 경복초 창의 영재부의 6학년 조준휘 외 6명의 어린이들은 올해 2월 20일에 열린 ‘2016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아 이번 대회의 출전권을 얻었다.
‘2016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의 개막식 |
대회장에 도착한 창의 영재부 학생들은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를 하며 열심히 경연 준비를 하는 한편, 전 세계 초중고교생 5000여 명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정을 나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5학년 문서윤 어린이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배지를 교환하는 ‘핀 트레이딩’으로 수십 개의 배지를 모을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미국 워싱턴 주 대표 ‘Insert Your Name’ 팀 형들과 서로의 경연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것도 좋았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사진 서울 광진구 경복초 5 최지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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