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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드라마 ‘태양의 후예’ 간접광고 논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5-25 22: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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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필요” vs “몰입 방해”

[어동 찬반토론]드라마 ‘태양의 후예’ 간접광고 논란

지난달 21일자 어린이동아 2면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지나친 PPL(Product Placement·제품 간접광고)로 지적 받았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심의(심사하고 토의함)를 받은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찬반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태양의 후예 드라마에서 PPL을 넣은 것을 찬성합니다. PPL을 하면 제작비가 늘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드라마를 촬영할 때 더 비싸고 좋은 소품을 사용하거나 가보지 못한 해외의 멋진 장소를 담을 수 있으니 훨씬 더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가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화려한 소품과 훌륭한 장소입니다. 반대 측에서는 PPL이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지만 그럼에도 태양의 후예의 드라마 시청률은 꾸준히 올랐습니다. PPL로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었기 때문에 저는 강력히 찬성합니다.

 

▶이서주 경기 양주시 주원초 6

 

 

반대

 

저는 지나친 PPL에 반대합니다. 드라마에 한참 몰입하다가 갑자기 뜬금없는 PPL이 나오면 분위기가 확 깨져 버립니다. 이 때문에 드라마 내용의 짜임새도 이상해집니다. 저 역시 태양의 후예를 시청하다가 느닷없는 PPL이 튀어나와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나친 PPL에 반대합니다.

 

▶김예슬 경북 구미시 옥계동부초 5

 

 

찬성

 

저는 PPL 사용에 찬성합니다. 태양의 후예와 같이 내용이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라도 제작비가 부족하면 만들기 힘듭니다. 그러면 이렇게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지 못한 채 작가의 생각으로만 남는 드라마가 될 수 있습니다. 멋진 배우와 촬영지를 섭외하기 위해서라도 제작비는 필요하고, 이 때문에 PPL은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채은 서울 강서구 서울등서초 5

 

 

반대

 

저는 드라마 속 지나친 PPL 사용에 반대합니다. 아무리 제작비가 필요하다고 해도 PPL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고 재미와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청자가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드라마와 광고는 엄격하게 다릅니다. 드라마에 계속 PPL을 내보낸다면 이익을 보는 것은 광고 회사입니다.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드라마에 나오는 광고를 접하면 드라마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 제품에만 관심이 끌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유석 전북 전주시 전주양지초 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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