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봉초 채주식 교장 선생님
서울신봉초 채주식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이 언제라도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학교 오는 것이 즐거워질 때 재능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채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학교를 즐겁게 다니려면 근본적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채 교장 선생님은 모든 선생님이 하루의 시작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도록 항상 웃는 얼굴로 선생님들을 맞이한다. 선생님들의 작은 의견과 계획에도 귀를 기울인다.
“선생님이 즐거워야만 학생에게 더욱 효율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학생은 물론이고 선생님까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한답니다.”(채 교장 선생님)
종종 등교시간에 교문에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채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교육과 예의 지도에도 신경을 쓴다. ‘마주보며 인사를 잘하자’, ‘실내에서는 뛰지 말자’ 등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예의에 대해서도 늘 학생들에게 일러준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채 교장 선생님)
▶글 사진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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