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납초의 ‘행복쌓기’ 다문화 가족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 |
경기 양주시 가납초(교장 최경호 선생님)는 13, 14일 이틀간 경기 양주시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 8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행복 쌓기’ 다문화 가족캠프를 열었다.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아세안자연휴양림의 후원 아래 이뤄진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쌓은 캠프 참가자들 |
캠프 첫째 날에는 동남아시아 지역협력기구인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를 접했다.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전시관과 전통가옥 등을 관람한 것. 이어 각 국가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다문화 가족별로 전통음식을 직접 요리해 함께 나눠먹었다.
캠프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음식을 요리하는 모습 |
둘째 날에는 숲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산책로를 거닐며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숲 체험 프로그램’과 숲 속 자연물을 이용해 ‘행복 사다리’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최경호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도록 가족 간에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가납초 조민재 선생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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