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원초 송지석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을 마주칠 때마다 항상 ‘꿈을 꾸어라’고 얘기합니다. 꿈을 꾸는 사람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지요.” (송 교장 선생님)

 

학생들이 목표를 세운 후에는 우직하게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년 동안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지는 양원 페스티벌도 그런 의미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송 교장 선생님은 “목표를 정한 뒤에는 자신감이 필요하다”면서 “자신감이 없으면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늘 학생들에게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고 일러주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

 

‘창의력’은 송 교장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현대사회는 지식을 외우기만 하지 않고, 지식을 다른 지식과 접목시키고 활용해서 나만의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창의력을 교내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송 교장 선생님)

 

▶글 사진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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