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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한국·이란 첫 정상회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5-03 2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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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왼쪽)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만났다. 테헤란=뉴시스
 
 

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핵무기를 없애게 함)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사드아바드 좀후리궁에서 열린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과 이란이 1962년 수교(나라 간 외교관계를 맺음)를 맺은 지 54년 만에 처음 열린 정상회담이다.

 

이날 박 대통령과 로하니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에 반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어떤 핵개발에도 반대한다”며 “한반도나 중동에서 위험한 무기, 핵무기를 없애자는 것이 우리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이란은 양국 경제공동위원회를 매년 개최하며 경제협력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미국 등 서방 국가에 의해 2012년부터 본격적인 경제 제재(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일)를 받아온 이란은 지난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올해부터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이란과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교 및 경제 활동이 활발해졌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내내 이슬람 전통 의복인 ‘루사리’를 착용했다. 히잡의 한 종류인 루사리는 머리에 쓰는 스카프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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