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곡초 조재근 교장 선생님
서울정곡초 조재근 교장 선생님(사진)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진정으로 행복한 어린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식이 많고 공부를 잘 한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얼마나 잘 찾느냐에 따라 행복도가 달라진다는 것이 조 교장 선생님의 믿음이다. 서울정곡초에 식물을 많이 배치하고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수확을 경험해보도록 하는 것도 학생들이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감수성을 키워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려는 취지다.
“초등학생 때 예쁜 꽃처럼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면 어른이 되어서도 아름다운 마음을 지킬 수 있지요.” (조 교장 선생님)
▶글 사진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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