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리문학관에서 책을 읽는 김민채 동아어린이기자(왼쪽) |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숨을 거둔 날인 동시에 여러 유명 작가의 생일이기도 한 이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 책의 날로 정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날이 됐다.
나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어머니께서 중학생 때 들렀던 추리문학관에 가게 됐다. 부산 추리문학관은 추리문학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추리문학 전문 도서관이다. 위치는 부산 해운대구 중2동 1483-6이고 이곳에서 책을 빌려볼 수도 있다. 1층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가 있고
2층에는 위대한 작가들의 사진이 걸려 있다. 3층에는 국내외 추리소설, 아동도서가 마련돼 있다. 5층짜리 도서관에는 총 4만7600여 권의 책이 있다. 그 중 추리소설이 1만7000권으로 가장 많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에 한 번 가보는 것이 어떨까?
▶글 사진 부산 해운대구 해강초 3 김민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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