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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가납초 과학문화축제 보고 만지고 체험하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4-17 2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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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납초에서 ‘보고 만지고 체험하자! 五感(오감)만족! 과학문화 축제’가 열리는 모습
 
 

경기 양주시 가납초(교장 최경호 선생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과학탐구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보고 만지고 체험하자! 五感(오감)만족! 과학문화 축제’를 12일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실내활동’, ‘실외활동’, ‘민물고기 생태학습’ 3개 영역으로 나뉘어 학년별 수준에 맞게 구성된 과학체험활동이 총 21개 부스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각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이번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실내활동 영역에서 1∼3학년은 종이로 잠자리를 만들어 손가락에 올려 무게중심을 배우는 ‘균형 잡는 잠자리’, 종이와 빨대를 이용해 비행기를 만든 후 날려보는 ‘고리 비행기’ 등의 활동을 했다. 4∼6학년은 실내활동 영역에서 컵과 빨대로 마이크를 만드는 ‘에코 마이크’, ‘부메랑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실외활동 영역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옷걸이를 이용한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태양관측하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가납초 다모임실에서 진행된 민물고기 생태 학습 영역에서는 황쏘가리, 어름치, 퉁사리, 얼룩새코미꾸리 등 15종류의 멸종위기 민물고기가 수족관에 전시됐다. 수족관은 15일까지 개방돼 축제에 참여한 가납초 학생들 외에도 인근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도 민물고기를 구경했다.

 

이번 축제는 선생님들과 이주은 가납초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도우미 40여 명의 도움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특히 민물고기 생태학습 영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을 받고 경기도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의 협조로 진행됐다.

 

과학축제에 참여한 가납초 5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어렸을 때는 흔했지만,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민물고기들을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학습이었다”고 말했다.

 

최경호 교장 선생님은 “과학문화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데 계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가납초 염선아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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