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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서울등현초 융합과학인재의 날, ‘공을 붕붕 띄워 골대에 쏙’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4-17 2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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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현초 5학년 학생이 구리선을 O자형 구리링에 통과시키고 있다
 
 

서울 강서구 서울등현초(교장 정동석 선생님)는 융합과학인재의 날을 맞아 1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융합과학체험마당을 열었다. 총 40개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20분까지 교내 종합학습관 및 소운동장에 마련됐다.

 

학교에서 자라는 식물의 나뭇잎을 현미경으로 자세히 살펴보는 ‘식관식관 식물관찰’, 공기주입기를 이용해 공을 공중에 띄워서 양력(물체를 들어올리기 위한 공기의 힘)을 체험하고 농구 골대에 공을 넣는 ‘미니농구게임’, 구부러진 구리선을 O자형 구리링에 닿지 않도록 통과시키는 ‘집

 

6학년 학생들이 점과 선으로 이뤄진 다면체로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모습
 
 

중력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따분한 과학 수업에서 벗어나 과학을 흥미롭게 탐구하고 체험했다.

 

행사를 진행한 최지민 선생님은 “소수만 즐기는 과학행사가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여서 뜻 깊었다”면서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 놀이중심으로 활동을 마련해서 아이들이 보다 친근감 있게 과학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등현초 어린이들은 선과 점으로 이뤄진 기구를 활용해 다면체를 만들어보는 ‘슈퍼 4D프레임’과 같은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도 길렀다. 모두가 힘을 합해야 완벽한 도형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이었다.

 

정동석 교장 선생님은 “과학이 늘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해서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등현초는 다양한 융합과학놀이 중심의 체험활동과 과학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서울 강서구 서울등현초 황순재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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