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채소, 과일 챙겨먹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3-29 2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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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키우고 채소 주먹밥 만들고

 
 
《 어린이의 몸은 우리가 지킨다! 어린이 영양 수비대는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음식과 식생활을 물리칩니다.
어린이 영양 수비대인 오동맨, 오솜걸과 함께 몸에 좋은 음식과 바른 식생활로 ‘건강한 어린이’가 되어보아요. 》
 
 
 

아침식사가 끝나고 어머니께서 과일을 내주셨어요. 그런데 어동이는 과일을 먹고 싶지 않아요. 맛이 너무 심심하거든요. 어동이는 부엌으로 달려가 찬장을 열어 간식들을 꺼냈어요. 굳이 과일을 먹을 필요 있나요? 이렇게 딸기맛 사탕, 사과맛 파이, 호두맛 아이스크림이 있는 걸요.

 

잠깐, 오동맨 출동! 그런 간식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먹어야 몸이 건강해져요. 왜 채소와 과일을 챙겨먹어야 할까요? 채소와 과일을 맛있게 먹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찬찬히 살펴보도록 해요.

 

왜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할까요?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고 사탕만 찾던 어동이. 벌써 일주일째 변이 잘 나오지 않아 고생이에요. 단 음식만 찾아서 군것질을 많이 하다보니 배에 가스만 차오르네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해요.

 

특히 채소 중에서 고구마에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장 속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하기도 하지요.

 

당근에 많이 든 비타민A와 카로틴은 시력을 좋게 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감자에는 괴혈병과 빈혈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답니다. 호박은 몸의 붓기를 빼주고 푹 익혀서 아픈 곳에 붙이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지요.

 

내가 직접 키운 채소와 과일 “더 맛있어요”

 

이렇게 몸에 좋은 채소나 과일의 대부분은 농촌에서 재배되어 대형마트나 시장, 가게 등으로 옮겨져 판매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도시 사람들도 주말농장에서 고추를 키우거나 집 베란다에서 화분에 상추를 키워 먹기도 해요. 내가 키운 채소나 과일은 금방 따서 먹으니까 신선할 뿐 아니라 운송을 할 필요가 없어서 석유에너지 사용이 줄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교실이나 우리 집 베란다에서 방울토마토를 기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채소를 심는 방법은 직접 씨앗을 심어서 키우는 ‘파종’과 이미 키운 어린 식물을 옮겨 심는 ‘모종’이 있습니다. 식물이 자라기까지는 한 달 이상이 걸리므로 키워놓은 모종을 구입해 화분에 심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방울토마토 하나를 키우는 일에도 많은 손이 가지요?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는 여러 식품들도 많은 분들이 수고해서 생산된 것들이랍니다.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내가 식사를 할 때까지 수고한 분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세요.

 

 

자료= 초등학교 바른 식생활 길라잡이, 바른 식생활 알림장

도움말=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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