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을 끄고 양초를 켠 모습 |
19일 우리 집에 전등이 꺼졌다.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한 것.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어스 아워 캠페인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어스 아워는 오후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총 1시간 동안 전등 대신에 촛불이나 양초를 켠다. 원래는 26일이지만 미리 캠페인에 참여해 19일에 진행되는 곳도 있었다.
호주 오페라 하우스, 중국 만리장성, 일본 도쿄 타워 등 세계 각국에서 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글 사진 대전 서구 대전성룡초 4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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