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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칼럼]게임 메시지 보내지 말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3-07 22: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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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칼럼]게임 메시지 보내지 말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카카오톡으로 오는 게임 관련 메시지다. 스마트폰 게임 가운데 카카오톡과 연결된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모두의 ○○’, ‘세븐 ○○○’ 등이다.

 

이런 게임에서 보상을 얻으려면 다른 사람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보내는 사람은 메시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이 게임 메시지가 피해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중요한 메시지인 줄 알고 봤다가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게임 문자여서 실망할 수 있다. 또 메시지 알림 소리 때문에 일에 집중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등생의 경우 메시지 알림 소리가 들려서 호기심에 자꾸 스마트폰을 확인하게 되면, 습관처럼 굳어져 스마트폰 중독의 경우까지 이를 수도 있다.

 

이런 게임 메시지가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메시지 알림 소리를 끄거나, 게임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과의 채팅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보내는 정작 중요한 메시지를 못 볼 수 있다.

 

그러니 게임문자는 되도록 보내지 말고, 게임에서 보상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면 가급적 모르는 사람보다 나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것을 권한다.

 

스마트폰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게임 메시지를 보내게 만드는 이벤트는 가급적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설유진(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초 6)

 

 

초등생, 학부모, 선생님, 독자라면 누구나 ‘어동칼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어동칼럼’이라고 쓴 뒤 사회문제, 학교생활 등에 대한 의견을 써 e메일(kids@donga.com)로 보내주세요. 지역, 학교, 반(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반), 이름, 연락처도 기입해주세요. 채택되면 어린이동아 취재기자가 연락을 드립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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